솔직히 저도 좀 에바라고 생각은 하는데
제미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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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아주 극히 평범한 날이었다.
그 찰나의 평화를 깨는 일이 나타나기 전ㄲㅏ진..
얘들아!!! 겁내 쩌는 거 알아왔어!
오랜만에 보니 더 멍청해졌다 빤짝?
그게 뭔 뚱딴지같은 소리ㅇㅑ
여기 있는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임 ㅇㅇ
아니이 암튼, 뭔데?
다다파 인원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뭐야, 다들 왜 여기에 모여있어?
보면 알아
빤짝이가 품에서 무언갈 꺼낸다.
나 길 가다 '이거 무조건 읽어야 하는 마법책임 ㅇㅇ'을 주웠어 힣
서, 설마 그게 끝이야?
이거 읽어주려고 모았지~~
책을 펼치며
흠...
"지금, 이곳에 있는 모두에게 선고하리니, 우리 모두의 영혼을 모아 서로 몸을 이전하리.
그리고, 서로의 인생을 체험하라."
이렇게 첫 장이 쓰여 있어.
와. 정말. 재밌다.
근데 이건 어디서 주운 거야?
이거? 그냥 누가 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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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님아, 이거 써보실?
이거 마법책임 ㅇㅇ
ㄹㅇ? 당장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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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 거임
그때, 하늘에서 주마등인지 뭔지, 번개와 같은 게 떨어지고, 다다파의 모두가 정신을 잃었다.
으으.. 미친 거 아냐..
잠만, 나 목소리 왜 이래?
왜 내 대사에 민트 색깔이..
꺄아악!!!!!
그 소리 때문일까. 모두가 놀라며 일어났다.
으어? 뭔 일인데?
체리, 아니 덕프는 일어나자마자 정확이 1초 만에 아우성을 질러대었다.
으아아!! 내가 어쩌다 이런 금손님의 몸에?!
이럴 때 그림을 그리면.. 흐흐
지금 뭔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아, 아무것도 아냐, 언니!
덕프는 상황 파악이 되었지만, 나머지는 2시간 정도 헤맨 듯하다.
그래서 나는 왜 빤짝 오빠 몸이야..?
근데 키가 크다는 게 이런 기분이 구나아..
으윽, 난 왜케 여자의 몸이 적응이 안 되냐..
헐 난 빱쑹 몸이다 ㄷㄷ
근데 나는 좀 좋을지도..?
헐 그게 뭔 소리야 빱숭
체리언니, 이런 김에 하루만 이렇게 사는 것도..
으.. 난 이렇게 금손의 몸에 있을 순 없는데..
헐, 뭔 소리? 언니가 더 금손이거덩?
(대충 자신만만한 표정이었음)
난 왜 이 언니 몸이 된 거야..
뭐, 상관은 없긴 한데..
이런 난 스마일이구나..
너무 금손의 몸에 들어와 버렷어..
헐...
그 와중에 길 가던 션샤인이 다다파에 들른다.
너네 여기서 다들 뭐 하냐;
(여러 명의 말투를 들어보고)
ㅇㅋ 난 튐 ㅅㄱㅂㅇ
(션샤인 님이 게임을 나갈.. 뻔했습니다.)
어딜 그냥 가려고 확 씨
아니 민ㅌ, 아니 빤짝이 진짜 끄지삼;;
애초에 내가 뭘 할 수 있는데.
같이 방법 좀 찾아봐;;
그래! 는 개뿔 너가 찾아야지;;
또 나만 억까하지?
그래 얘들아.. 진정하자..?
좀 침착하게 좀 찾자
빤짝 오빠 몸 적응이 안돼..
하긴, 여자랑 남자는 좀..
헐 그럼 우리 어케 돌아가?
어떻게든 되겠지??
그 와중에, 민트의 모습을 한 빤짝이 책 속 한 구절을 외쳤다.
"우리의 변한 몸을 서로에게 다시 되돌려주어, 운명을 재구성하지 않으리"
또다시 번개 같은 무언가가 떨어지기 전의 징조였기에 모두는 안심한다.
그리고 떨어지는 순간..
조금 더 이러고 있고 싶었는데..
다음부턴 이런 거 할 때 주의 깊게 좀 하자 오빠..
ㅇㅇ
와라니는 나랑 바뀌어보니 어땠어?
나쁘진 않던디?
헐 난 조금 더 이래도 되는데
흠..
이제 다들 돌아가자!
그래서 난 뭔 죄냐고;;
그리고 다시 그것이 떨어지고, 각자 자신의 몸을 확인한다.
전부 괜찮았다. 하지만..
난 왜 빨상이랑 인격이 바뀐거야아!!!
가 마지막 꿈의 구절이었다.
휴, 꿈이네.
+등장인물 정리
빤짝 - 민트
덕프 - 체리
팝숭 - 박쥐
스마일 - 와라니
거기에 션샤인
어쩌다가 2글자 3글자 나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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