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최애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달라진 세상에서 살아가야한답니다!
준비가 되었나요, 차원의 여행자?
(스포방지)——————————————————————————————————————————————————
나는 귀족 영애.
쉽게 말하면, 너네들이 생각하는 ‘악역 영애’라는
이름에 걸맞겠지. 아무렴 좋아.
듣고싶어? 내 과거가. 듣고싶지 않다면, 여길 올 필요가
없지 않았을까? 내 말이 틀렸나? 하하!
일단 과거, 전생을 들여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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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21, 금요일이었나?
나는 어느 애니와 같이 악역영애물을 매우 좋아하는
일부 ‘오타쿠’였달까? 최애가 있었어. 이름은..
(알수 없는 데이터)였지. 은발에 적안. 어떤 느낌인지,
이해가 가? 아, 미안해. 적안은 맞는데, 은발이 아니라
금발이네. 내 취향이 한결같지 뭐. 트집잡으려는건
아니지? 그날도 기분좋게 굿즈를 사들고 자랑스럽게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이었지. 그때 알았어.
순간이 무섭다는걸.
깨닫게 해줘서 정말 고맙네요;; 카미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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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그 이후는 정말 놀라웠지.
내가 바로 내 최애가 되어버린 거야.
정말 뻔한 전개라고 생각될수도 있지만,
느껴본 적이 있다는게 중요한거지, 안그래?
그거 알지? 태어난 직후에는 전생의 기억이 없단거.
7살이 되고 나서야 겨우 기억했지.
내가 27살의 직장인 오타구 자식이라는것을.
그래도 이게 게임이었다보니, 내용정도는 다 알고 있지.
원레 시나리오를 거절하는 편이 맞잖아?
근데 내가 문제는~ 캐릭터 자체가 잘해도 못해도
결국엔 죽거나 국외추방의 결말밖에 없다는 거지.
난 그런 비극적인 캐릭터가 좋았거든.
그래도 마법이 존재하는 이세계에서 재능이 있다는 점은
참 좋았지. 왜 과거형인지는 묻지 마. 난 결말을 아니까
그런거니까. 이게 배드엔딩밖에 없는 근본적인 이유라
할수 있지. 처음부터 뛰어난 대신, 엄-청 열심히 해야
조금밖에 안오르는 내가 전생한 이몸의 멍청함 덕분이지.
경험치가 있다면, 60% 감소라는 퍄널티를 달고 다니는
셈인 거야. 이해했어? 못해도 내 알빤 아니지만.
그래도 이 세계에선 귀족의 예절은 배우더라?
악역 영애답게 예절은 아주 좋아. 안좋은 쪽으로.
이건 이용하는 방안에 따라 다르니 보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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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내용부터 소개해야겠지?
내용은 평범한 여성향 게임의 부분이야.
여주가 원하는 남주를 공략해가는. 느낌 알지?
여긴 좀 특이해. 어렸을때부터 약혼자를 만나는게 아냐.
진짜는 아카데미에서 시작해. 13살 쯤에 입학해.
그리고, 9개의 학파중, 자신의 재능에 걸맞는 학파를
선택하는거야. 난 왕자나 그런 사람들 눈에 띄기 싫어서
아카데미의 귀족반, 평민반 중에서 평민반을 골랐지.
수업 내용은 똑같으니까 상관은 없고.
나만 평민반에서 좀 눈에 띄는 것 같았지만. 왕족보단
낫겠지 하면서 참았어. 성적은 뭐.. 2-3등? 나쁘진 않지.
하지만 난 만족하지 못했어. 왜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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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에 필요한 베터리 부족. 충전 모드에 돌입합니다.
필요 충전 전력 : 알수 없음.(귀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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